네이버-한글과컴퓨터-시공그룹과 업무 협약 체결

▲ 경남교육청은 29일 네이버-한글과컴퓨터-시공그룹과 새로운 미래교육 모델이자 미래교육 환경 구축을 가속화할 ‘(가칭)미래형 교수학습지원시스템’의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 경남교육청은 29일 네이버-한글과컴퓨터-시공그룹과 새로운 미래교육 모델이자 미래교육 환경 구축을 가속화할 ‘(가칭)미래형 교수학습지원시스템’의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경남교육청은 29일 새로운 미래교육 모델이자 미래교육 환경 구축을 가속화할 ‘(가칭)미래형 교수학습지원시스템의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식과 연구 용역 발표회를 개최했다.

미래형 교수학습지원시스템은 수업 운영 플랫폼’, ‘교수학습 지원’, ‘교육 콘텐츠 제공’, ‘교원 업무지원을 통합한 교육지원 서비스로서 경남형 미래교육 환경 구축을 위한 핵심이다.

시스템은 언제 어디서나 연결되고 지능화된미래교육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네이버, 한글과컴퓨터, 시공그룹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개발될 예정이다.

이날 오전 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업무 협약을 통해 네이버와는 네이버웨일 브라우저 기반 교육플랫폼 제공, 한글과컴퓨터와는 각종 파일 뷰어와 교육용 SW 사용 솔루션 개발, 시공그룹과는 교육용 콘텐츠 공유와 교육과정 설계·운영 도구 개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설명회 현장과 도내 학교를 연결한 원격수업 시연은 통합계정으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운영의 장점이 돋보였고, 별도 프로그램의 설치 없이 공동 문서작업을 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솔루션이 제공되는 브라우저 기반 서비스의 특징을 보여줬다.

경남교육청은 도민 대상 공모를 통해 8월 중 이 시스템의 정식 이름을 확정하고, 올 하반기 도내 선도학교와 희망학교에 시범 적용할 예정이다.

시범 운영을 통해 시스템의 안전성, 편의성, 기능성을 테스트함으로써 전면 도입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보완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미래형 교수학습지원시스템도입으로 교사와 학생 모두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양한 수업에 참여할 수 있고, 누구나 쉽고 평등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공공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면서 또한 기기와 기술보다 배움에 집중할 수 있는, 혁신적인 수업 환경을 조성해 교육본질 회복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류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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