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통영사랑봉사회(회장 김윤실)는 12월 6일 통영시 봉평동에 홀로 생활하는 독거 노인을 위해 도배·장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에 지원 받으신 어르신은 저소득층 세대로 도배·장판 비용이 부담스러워 찢어진 벽지를 테이프 등으로 이어 붙여 생활하고 있었다.
대우조선해양 통영사랑봉사회는 대우조선해양에 근무하는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통영시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봉사활동 및 해양 정비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김윤실 회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며 봉사활동도 조심스러운 상황에서 어르신 주거개선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평소보다 적은 인원으로 안전하게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올 겨울 어르신이 새집과 같은 기분으로 한해를 무사히 보내셨으면 한다.”고 밝혔고,
서성록 봉평동장은 “어르신께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물해주신 대우조선해양 통영사랑봉사회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봉사회의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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