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정진의 디딤돌로 삼아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길

()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적량삼화실 삼칠회(회장 유승렬)가 지난 28일 지역의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유승렬 회장은 올해 김치 체험 행사를 통한 수익금 일부와 회원들이 한푼 두푼 모아 기탁하게 됐는데 뜻을 모아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향의 청소년들이 학업정진의 디딤돌로 삼아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양호 이사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알프스 하동의 인재들에게 희망을 심어준 유승렬 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하동을 빛낼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넉넉하게 끌어안고 훌륭하게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적량삼화실 삼칠회는 2005년 적량면 동리와 서리 7개 마을 청·장년층 부부 52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매년 해맞이 행사, 마을 환경정비 등 면내 크고 작은 행사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김병화 기자

저작권자 © 경남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