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경만 창원시 상수도사업소장은 마산합포구 진북면 일원 노후수도관 교체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전반적인 공사 점검과 동시에 공사관계자들에게 코로나19 감염증 예방과 확산 방지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마산합포구 진북면 일원 노후수도관 교체공사는 작년 12월 착공하여 금년 3월 준공 예정으로 총공사비 3억원을 들여 총연장 1의 노후 수도관을 교체하는 사업이며, 특히 이번 공사 대상지의 수도관은 40여 전에 설치된 노후수도관으로 잦은 누수와 혼탁수가 발생하여 상수도 불편 민원이 많았던 지역으로 이번 공사로 인하여 주민들에게 더욱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점검에서는 동절기 공사 시행으로 인한 품질 저하 및 부실시공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반적인 현장 점검과 동시에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건강상태(발열, 기침 등 호흡기 질환) 확인, 현장 내 소독 및 방역 철저, 개인위생 철저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에 대한 교육도 실시하였다.

권경만 창원시 상수도사업소장은 코로나19 감염증 건설현장 대응 지침 준수 및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관리를 철저히 하여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시민들에게 맑고 개끗한 물을 차질 없이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진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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