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탑 건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세종대왕과 청주.훈민정음 창제원리.초정지역 세계화를 위한 스토리텔링 구축전략 등의 주제 발표

 

훈민정음기념사업회(이사장 박재성)13() 오후 청주시청 우민아트센터에서 훈민정음기념사업회 충북지회(지회장 김동연), 충북지역개발회(회장 한 장훈)의 공동주최, 청주대학교 청주학연구원(원장 황경수 교수)과 미래도시연구원(원장 이동주)가 공동주관으로 2021년 제1차 훈민정음기념사업토론회를 개최했다.

1부는 미래도시연구원 이동주 원장의 사회로 훈민정음기념사업회 홍보동영상을 감상한 후 전 충북대학교 총장 신방웅 훈민정음탑건립조직위원회 충북추진위원장의 개회사와 전 청주시장 나기정 훈민정음탑건립조직위원회 공동조직위원장의 환영사에 이어서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국회의원과 국민의힘당 정책의장 이종배 국회의원이 축사를 보내왔다.

이어서 청주대학교 청주학연구원 원장 황경수 교수 사회로 진행된 제2부 토론회에서는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 이사장 박재성 한문교육학박사가 '훈민정음탑 건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이라는 주제로 약 30분간 기조발표를 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세열 직지디제라티연구소장의 '세종대왕과 청주', 충북대학교 국문학과 김진식 교수의 '훈민정음 창제원리 고', 이경기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의 '초정지역 세계화를 위한 스토리텔링 구축전략'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훈정회 이사장 박재성 작사 김현 작곡 청아의 노래로 '훈민정음 28'를 동영상과 함께 상영하여 참석자들이 함께 따라 부르는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하였다. 청주대 국어과 윤정아 교수가 이세열 원장의 주제발표에 대한 질의를 한 후 이세열 원장이 답을 하였고, 중부대 국문학과 최태호 교수는 김진식 교수가 제시한 훈민정음 창제원리의 오행 순서가 보편적인 아설순치후와 다른 이론을 제시한 근거에 대해 질문한 후 김진식 교수가 답변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훈민정음기념사업회 박재성 이사장의 저서 '세종어제훈민정음총록'이 국보 제70'간송본 훈민정음 해례본'과 세종실록의 기사와 다른 점을 반드시 규명되어야 할 우리의 또다른 숙제로 제안하여서 토론자였던 국문학과 교수들과 토론회 참석자들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받았는데 청주 KBS 방송을 비롯한 지역 언론사들이 열띤 취재를 하였다.

훈민정음기념사업회 경기남부지회장 신순옥 ()코코리본 대표는 참석자들에게 특수마스크를 기증하기도 했다.

훈민정음 사업관련 문의사항은 기념사업회 홈페이지 또는 tkies@naver.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류재주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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