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읍민 숙원사업 해결, 군민 정주여건 개선 및 에너지 복지 실현

창녕군(군수 한정우)21일 민선7기 공약사업이자 남부지역의 균형 발전 및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한 남지읍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착공한다.

한정우 군수는 남지읍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남지읍 도시가스 공급을 통해 군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고 기반시설을 확충하여 군민들이 연료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1월 경남에너지()와 남지읍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동시에 함안 칠서 산단~계내삼거리까지 600m 구간 공사를 완료했고 올해 4월 남지교 교량첨가공사 및 남지교~정압기 부지 배관공사 1,185m를 시작으로 6월중 계내삼거리~남지교 진입부 472m까지 2021년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2022년에는 정압기 공사부터 남지이원웰스타아파트(800m), 남지푸른마을아파트(1,200m) 구간 배관공사가 시작되면 남지읍 일원의 공동주택 등에 도시가스가 공급될 예정이며, 수요에 따라 연차적으로 단독주택 등에도 공급 대상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2023년까지 군비 41억여원을 투자해 총 5,757m 배관망을 설치할 예정이다.

군은 도시가스 공급사업과 관련한 예산 지원, 토지의 사용 등 각종 인허가 및 민원사항 신속처리 등 적극 행정 지원하기로 했다.

윤현식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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