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귀농인들에게 함양 산양삼 재배 기회 제공

▲ 산양삼 웰컴 시범농장

 함양군이 2018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조성한 함양산양삼 웰컴농장 중 귀농귀촌인이 산양삼 재배를 경험할 수 있는 시범농장을 재분양한다.
 웰컴농장의 시범농장은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분양이 이루어지며 1차 모집 결과 5개의 농장을 분양했다. 이번 공고에선 구획당 면적 66㎡, 분양가는 연 1만8000원으로 총 13구획을 분양한다.
 신청 자격요건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도시지역(군단위 읍·면 제외) 거주 후 함양군에 전입한 지 5년 이내인 만19세 이상이며, 10일부터 17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신청은 방문 접수, 제출서류와 자세한 일정은 함양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함양 산양삼 웰컴시범농장 분양자 모집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함양군은 "시범농장 분양을 통해 초보 귀농인이 2021함양엑스포의 대표 농·특산물인 산양삼의 파종부터 재배, 수확까지 경험할 수 있으며 산약초 재배까지 함께 할 수 있어 예비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창국 기자

저작권자 © 경남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