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해군 잠수함사령관 이수열 소장 취임

코로나19 상황 고려 이취임식 대신 보직신고로 대체

해군 잠수함사령부 제6대 사령관으로 이수열 소장
해군 잠수함사령부 제6대 사령관으로 이수열 소장

 

해군 잠수함사령부 제6대 사령관으로 이수열 소장이 취임했다. 잠수함사령부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제5대·6대 사령관 이취임식을 보직신고로 대체했다.

이수열 잠수함사령관은 해군사관학교 45기로 1991년에 임관했으며, 이억기함장(SS-071), 제91전대장, 진해기지사령관,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 등 해육상 주요직위를 역임한 작전 및 인사조직 분야 전문가이다.

이수열 사령관은 “국가 전략부대이자 수중 창끝 부대인 잠수함사령부의 역사는 매 순간이 개척과 창조의 역사였다”며, “자랑스러운 부대 전통을 계승하고 재도약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전투준비태세 완비’와 ‘완벽한 안전 보장’,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강조했다.

이날 이임한 제5대 양용모 사령관(소장)은 1년여간의 임기를 마치고 해군본부로 영전했다.

정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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