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팔다스 탄단절문화와 세계正史대제”행사에 참관하고

 

세계인의 한글경전 『곔촐빛긠』을 저술, 지구촌 230개국에 배포한 바 있는 진주출신 하정효(영국IBC명예교수)씨의 탄단절이 그간 서울에서 거행되었으나, 최초로 고향 진주에서 「제84회 세스팔다스 하정효 계옴 탄단절 및 제32차 세계正史대제」가 2022년 1월 15일(토) 저녁, 진주시 옥봉길45 (재)세계정교(이사장 이세루) 산하 영배전(迎拜殿)에서 개최, 동 행사가 진주문화의 소산으로 판단되어 심층취재 했다.

하정효씨는 세계인명사전 및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등에도 수록된 인물이다.

진주출신 세스팔다스 하정효 계옴
진주출신 세스팔다스 하정효 계옴

 

-편집국장 류재주 -

“세스팔다스 탄단절문화와 세계正史대제”행사에 참관하고

■세계정교(世界正敎): 이는 한글종교로 ‘인류이상 한나라사람살이 세계구현’이라는 공통이상을 가진, 우리말2,548쪽의 한글경전 『곔촐빛긠』이 있고, 교의 교리도 모두 한글이치(理致)였으며, 이해를 돕는 “내림말씀”이라는 단편의 강법책은 189권이나 되었는가 하면, 이런 강법식 글은 십여 종의 신문에 연재되고 있었다. 서양의 신령(神靈), 중양의 성자(聖者), 동양의 조상(祖上), 대양의 영웅(英雄)들을 모두 환영하는, 그야말로 영배정신(迎拜精神)의 전통을 가진 한국자생의 종교였다. 여기에는 수건을 날리는 ‘손베추춤’ 무용도 있었다.

■세계정학(世界正學): 바다의 일곱가지 해초문화가 낳은 이름은 세계정학이었다. 학문을 일러 서양의 신령학, 중양의 성자학, 동양의 조상학, 대양의 영웅학이라 범칭할 수도 있다. 서중동대양의 학문은 이 같은 신성조영(神聖祖英)의 말글로 정리된 것이 인류가 배워온 학문이라 했다. 그러나 세스팔다스 탄단절문화에서 밝혀지는 학문은 지구학문의 공통분모 차원으로써 ‘같으면서도 다르다.’고 했다. 곔촐빛긠에는 원전이 있고, 단편집 189권과 곔촐빛긠 저쪽에는 15권의 『곔긠원전』이 또 있었다. 이것이 세계정학의 원전이라 했다. 여기에는 강산민요 「망곔소리」라는 국악도 곁들였다.

■세계정무(世界正武): 터땅의 일곱가지 남새문화는 세계정무로 나타났고 터땅의 흙과 연결되었으며, 인체동작의 차원에는 무예 무도 무술 무력이 있는데, 세계정무에는 세한손,손쓰기,발쓰기,몸쓰기 등 준비동작이 있다고 했다. 이어 본론으로 8,192 돌굼이나 되는 동작군을 가진 「뫄한뭐루」라는 이름의 입체대련 극기무술과 총검술까지 있다는데, 이는 자주국방의 무형동력으로 모두가 진주산(晉州產)이었다.

■세계정사(世界正史): 탄단절에 차려진 세한일엷의 과초채곡 28대 명물 가운데서 곡식문화는 “세계정사 인화”를 낳았다는 것이다. 이날까지의 역사는 문화와 무화를 앞세운 나머지 지구촌을 시장(市場)과 전장(戰場)으로 만들어 놓고 말았다는 것이다. 화폐냐 무기냐, 평화냐 전쟁이냐를 앞세운 나머지, 문화와 무화 사이에 있는 명화(命化)나 또 이들 문화,명화,무화의 결실이자 ‘세한’인 인화(人化)는 퇴색되고 있는 차제, 진주 영배전에서 “세계인화운동”의 서제인 세계정사대제를 열고 있는 것이었다.

■세스팔다스 하정효 계옴: 옛 이름 하현규, 진주시 금곡면 검암리 운문마을에서 출생, 당시 검암국민학교 1회, 진주남중학교 4회, 진주 농림고등학교 44회 졸업생이었다. 한국동란의 피난 후유증으로 19세에 모친별세, 선영에 산소를 쓰고 보니 “이 땅은 주무시는 어머니의 방”이 되었는지라 신발을 신을 수는 없다하여 모친의 무덤 앞에서 신발을 벗고 맨발 강산순례 10년간의 자연인 생활이 있었다고 한다. 그가 곧 세스팔다스라는 국제 명칭을 가진 하정효씨였다.

■세스팔다스 탄단절문화와 세계正史대제 의식을 살펴보면

1. 영배전은: 그간 지구촌을 다녀간 신령 성자 조상 영웅 및 각 종족별 열조들을 영접, 우러러 숭배하는 곳이라는 뜻에서 나온 이름이었다.

2. 세스팔다스: 지구촌에는 78억 명의 전 인류를 대상으로 한 인물정보기관이 있었는데 그가 약칭 영국 IBC와 미국 ABI였다.

영미 중심의 이들 기관에서 한국의 한 인물을 선정, 별칭으로 부르고 있는 이름이 “세스팔다스”라 했다. 동 세스팔다스는 누가 들어도 영문인 것 같았으나 한글이름이다. 세스팔다스라는 별칭의 주인공은 하정효씨였고, 그는 진주 출신 원로였다.

3. 계옴님: 전국 각처에서 뜻을 같이하는 동인(同人)들이 하씨를 두고 그는 “있는 분”이 아니라 두루 온 데를 다니며 “계시는 분”이라 하여 ‘계시옴’의 준말로 ‘계옴’이라 부르게 된 것이 오늘날 “세스팔다스 하정효 계옴”이라는 존칭이 생겼고, 동인들은 이 같은 계옴을 “계옴님”이라 불러 상용하고 있다 한다.

4. 양력 정월 보름 행사: 진주 영배전에는 “한옛새해”라는 성상(聖像)이 봉안되어 있었고, 그 아래 천년 묵은 ‘나무뿌리 좌대(座臺)’가 놓여 있었다. 또 그 아래에는 “탄단절 행사상”이 한가득 차려져 있었다. 보통 상(床)에는 생선육류의 어동육서(魚東肉西)와 밥,반찬,고기국을 놓는 것이 보통인데, 세스팔다스 탄단절이라는 행사장에서는 과초채곡 뿐이었다.

5. 탄단절(誕旦節): 탄단절의 탄(誕)은 탄강(誕降)이라 할 때의 생일을, 단(旦)이란 원단(元旦)이라 할 때 쓰이는 말로써, 이들 탄강과 원단이라는 말을 합치고, 절(節) 자를 붙여 “세스팔다스 하정효 계옴님”의 생일을 동인들은 “탄단절”이라 부른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성상과 좌대 아래 차려진 상은 “계옴님”을 대접하는 생일상이라는 말이었다.

6. 하늘 바다 터땅 오늘이라는 말을 줄이고 보니, “한밭터늘(天海地世)”이 되었고, 이는 오늘날의 이 세상을 통칭하는 말이 되었다. ‘한밭터늘’ 즉 하늘의 과일, 바다의 해초, 터땅의 남새, 오늘의 곡식을 올린 것이 과초채곡이었다. 각 일곱 가지씩 차렸으니, 세상의 대표적 28대 과초채곡의 상차림이 된 것이었다.

7. 동양과 다른 세스팔다스 탄단절 문화: 세 가지의 과일, 해초 채소가 한 줄의 곡식(穀食)에서 만나고보니 셋이 한에서 만나는 “세한”이라는 말이 떠올랐다. 거기다 세한의 4줄이 각 일곱 가지씩이었으니 “세한일엷”의 생일문화가 된 것이었다. 이 점이 음양과 오행의 동양문화와는 달랐다. 이런 “하늘 바다 터땅 오늘”의 ‘세한일엷 문화’는 진주문화였다.

8. 화수토경(火水土經)이라: 화(火)는 ‘불’, 수(水)는 ‘물’, 토(土)는 ‘흙’, 경(經)은 ‘긠’ 즉 경전(經典)이었다. 불을 밝히고 물을 떠 놓았으며 흙을 올리고 경전을 4번 올렸다 내리며 오늘에 고하는 의식을 치렀다. ‘불물흙긠’의 불은 성화(聖火) ‘별’에서 붙여 오는 것이라, 물은 성수(聖水) ‘달’에서 길러오는 것이라, 흙은 성토(聖土) ‘땅’에서 옮겨오는 것이라, 긠은 성경(聖經-일반경전과 다름) “오늘”에서 모셔오는 “긠”이라 했다. “천지인삼재(天地人三才)”를 말하던 동양문화와는 딴판이었다. 한밭터늘 열풀남씨 불물흙긠에다 세한일엷 별달따해라. 모두가 달랐다.

9. 성화대에 각 위의 촛불을 밝히다: 세스팔다스 탄단절에는 진주 성도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옹기(甕器)로 된 4개의 성화대(聖火臺)에다 물을 채우고 그 위에 초(燭)를 켜서 물 위에 띄우는데 촛불을 밝히고 보니 불꽃은 마치 은하수와 같았다.

10. 세스팔다스 탄단절 문화: “밤낮은 하루”라고 했다. 태어남도 돌아감도 크게 보아 다르지 않다는 말이었다. “세스팔다스 하정효 계옴님”의 탄단절 문화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하늘의 일곱과일문화는 세계정교문화(世界正敎文化)를, 바다의 일곱해초문화는 세계정학명화(世界正學命化)를, 터땅의 일곱채소문화는 세계정무무화(世界正武武化)를, 오늘의 일곱곡식문화는 세계정사인화(世界正史人化)를 낳은 것이었다. 이들의 실체는 진주의 미풍양속이었다.

■진주가 낳은 세스팔다스 문화 및 인화: 하씨는 세계인들을 위해 철원에서 제주까지 전국 53대 본산을 마련 재단에 헌납했다. 탄단절 및 세계正史대제는 세계정교 주최, 경남연합신문(대표이사 김진수)후원, 풀결(원장 강재림/협찬 강재은), 신절자(윤병강), 진주교구(관장 류재동/회장 천정순/총무 표말순), 내릠뜰(회장 하영수/신전 김우금), 임금탑제단(제단장 하사웅)외 동인들이 집전, 가인 하영갑박사의 풀꽃문학회(회장 박영순), 임금뜰(관리 안숙분), 예릠뜰(관리 최계녀), ㈜철성(회장 김유동/사장 권현숙), 강산민요 망곔소리 전국보존회(총회장 국가지정 이수자 권정현/성남회장 동 이수자 김도영), 세계정무 뫄한뭐루 총무관(총관장 문대웅 박사), 종손 하효성(The대한일보 관리이사) 하양민 참석, 진주아코디언봉사단(이상진 이옥순 박중열 박명규 이미숙 성우근), 조성숙 색소폰 연주에 이어, 나라뜷 조경희(조선대 교수) 임연(경희대 박사과정) 이슬비(강사) 이참별(성균관대 대학원), 서재영(남해도립대), 예절모인 서지우(여고) 구원효(고) 강나루(고) 구지형(중) 등 신세대가 행사를 마무리했다.

[심층취재·인터뷰 편집국장 류재주]

■비대면 임인년 경축 진주발전 기원 전국인사:

지구촌회의(서울대명예교수 이현복 박사) 대한민국무궁화회(경찰대 윤장호 교수) 세계정우회(회장 김동민/총장 정은숙) 국제자원봉사회(이사장 박승주 박사) 평창네발경기(총단장 안기봉/원예집 최돈진 김명주 최상집)/자문위원 이정춘/단모 햏당 옛산 오현 햏뜰 아침/이당 나연 성혜당 성산당 가선당 칸나 일랑 캉닣/서공 일송/구주 일송/황계 호연 송강 우성 청범/초암 다원/계강 은초당 유촌당 도현당 유선당 지선당 민당 햇예 많꽃/금산 산풀 박용 구성/춘부당 가전 호당 사우/연암 운암/황궁 벽계 화당 임화당 아나타 뜰매 창현/대현정 거성하규식/원로 한형순/한초당 춘당 정한당 상원 김순자 나비손 예랑 심오당 한림당 정옥화 최월선 허남순 홍석희 초우 위공 배현숙 근당 진옥선 황기옥 혜화당 서화자 철산 금성 토민 정우 권영석 김기영 진양 김성곤 김태형 이상렬 동아 햏벗 최종도 배윤진 전수덕/이상철 오서환 이주원 한세창 김정훈 오석준 권종성 김명중/탆주 탆일 탆인 탆참 탆길 가람 어진 모인 김영희/세민 황인/정삼순 유갑현 김영숙/김태섭 류경화/구병환 류버들/서창현 류정연/박성우 류정옥/류종현 하경웅 하동민(월드뮤직밴드 도시 대표) 하늘벗(듀오벗 대표) 하늘봄 외(무순)

▲코로나 방역으로 최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탄단절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세계정교 이세루 이사장
▲코로나 방역으로 최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탄단절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세계정교 이세루 이사장
▲하늘의 과일. 바다의 해초, 터땅의 채소, 오늘의 곡식. 즉 한밭터늘 세상의 28대  과초채곡果草菜穀을 올리고 있는 진주교구 임원들
▲하늘의 과일. 바다의 해초, 터땅의 채소, 오늘의 곡식. 즉 한밭터늘 세상의 28대 과초채곡果草菜穀을 올리고 있는 진주교구 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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