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항노화 연구소" 시민건강 지킴이 10만명 양성계획 
후원회장 우성피엔씨 박종우 회장을 만나다.

후원회장 우성피엔씨 박종우 회장
후원회장 우성피엔씨 박종우 회장

 

정월 보름은 세시 풍속에서 으뜸인 '상원(上元)' 추석과 함께 보름달을 중요시하는 명절이다. 
이날은 중국에서도 8대축일(八大 祝日)로, 일본에서는 소정월(小正月)로 동아시안의 축제날이다. 
이날 대전에서 (주)우성피엔씨(회장 박종우)가 주최 주관한 "닥터 88 제1회 전국 대회"가 열렸다. 행사장 1층 세계태권도문화원에서 박종우 후원회장을 만났다.
박 회장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추진하는 "건강한 노화 10년 (Decade of Healthy 10 Ageing) 프로그램"을 연구 보급하는 "K-항노화 연구소"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다.
박 회장은 첫인사에 겸손과 카리스마가 묻어났다. 

 

박종우 회장은 '모두 사랑합시다'를 생활 신조이자 행동 철학으로 '진심''성실''신뢰'를 바탕으로 기업을 이끌고 있다.
차담을 나누는 동안 회사 운영에 있어 그동안의 애환과 성공 스토리, 그리고 미래 비전을 듣는 동안 진솔한 감동을 받았다. 박 회장은 "인생은 상향식으로 살지 말고 하향식으로 사는 삶은 고결한 것"으로 "왜 예수님은 친히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셨을까?"에서 삶의 지혜를 알게 되었다고 했다.
박 회장은 "수년 전 세계 유수의 허버드와 오스포드 대학과 건강기기에 따른 공동 연구를 바탕으로 국내 대학병원 임상실험으로 통해 '닥터 88'이란 비침습 방법인 초음파 자극기(초당 100만 회의 저강도 초음파 에너지)를 환부에 침투하여 연골세포를 활성화 및 증식시켜 골 관절염을 치료하는 의료기기를 개발하여 홈쇼핑 등을 통해 그동안 전 국민에 보급해 왔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시대에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병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 20분 정도 자가 치료를 할 수 있다면 이거야말로 인류 건강의 혁신 아닌가?" 또한 "전국 시군구에 닥터 존 센터가 설립되면 일자리 창출도 되고 건강 지킴이가 된다. 나아가 전 세계로 수출도 하면 국가적으로 애국이요 나라의 명예를 드높이는 일"이라고 했다.
"앞으로 3년 안에 5000억 정도의 매출로 IPO(Initial Public Offering)를 통해 기업을 공개하고 2조 원 정도의 매출을 목표로 전 직원과 항상 낮은 자세에서 동고동락을 함께 하겠다고 했다. 
또한 항노화연구를 함께 하는 이성계 전무이사, 이치현 충청 본부장(야전군 사령관) 등 주요 임직원들의 헌신과 열정에 대한 아낌없는 사랑과 믿음으로 신뢰를 강조했다.
K항노화 연구소(Korea Anti-Aging Research Institute.KAARI)는 지난 11일 (주) 우성P&C 충청사무소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하고 초대 연구소장으로 오노균 박사(전 충북대 교수), 명예연구소장으로 이명수 국회의원, 후원회장으로 박종우 우성P&C 회장, 운영위원장으로 이치현(닥터88 충청대표/주)P&C우성 대표를 연구소규정 제6조 각호에 의하여 선임했다고 밝혔다.

또한 연구소 주요 사업으로 우리나라 항노화 발전을 위한 연구 및 개발사업, 유엔과 WHO의 건강한 노화 10년 계획의 "활동적 노화(Active Aging) 프로그램"참여, 정부 및 지자체에 노령인구 친화 도시 환경 조성 건의, 노인 차별 금지 및 인권침해 상담, 고령자에 대한 이미지 극복 운동 전개(Combating Ageism), 국내외 학술교류 개최 및 참가, 국민의 삶의질 향상을 위한 항노화 체험 교실 운영 및 리더육성, 교육, 홍보, 봉사활동 등 연구소의 목적에 부합되는 기타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의를 하였으며 지난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참가와 이명수 국회의원과 오노균 태권도문화원장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노인 치매예방을 위한 태권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시작으로 연구소가 발족하게 되었으며 그 후원을 박회장이 맡게 되었다고 밝혔다.
초대 오노균 연구소장은 "지금은 코로나19 비상 시국으로 고령층에 대한 특별한 배려가 요구 됩니다. 이에 WHO가 전개하는 '건강한 노화 10년 프로그램'을 주도할 시민건강지킴이(활동가) 10만명(율곡의 10만 양병설)을 양성을 시작 하고자 한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인터뷰 대담: 논설위원 오노균·편집국장 류재주]

저작권자 © 경남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