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골목길의 여유 – 캐나다, 오타와

 

우리나라의 경우 서울은 물론, 지방 소도읍의 이면도로에 이르기까지 온통 자동차로 가득하지요.

안전하고 여유롭게 거리나 골목길을 거닐 수 있는 곳이 없을 정도로 삭막하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답니다.

도시의 이면도로나 골목길은 보행자와 자전거가 주인이 되는 환경이 그립습니다.

선진도시일수록 도심 공간은 자전거 등 녹색 교통과 보행자 위주의 환경으로 변하고 있지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곳곳에 쉼터와 조각 장식품이 있는 여유롭고 안전한 골목길이 절실합니다.

(전, 경남과기대 조경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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