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2일 가산마을 해바라기공원서 힐링 선사

진주시 이반성면에서는 오는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이반성면 가산마을 해바라기공원 일원에서 ‘2022년 이반성면 제3회 해바라기 축제’를 개최한다.

진주시와 넥센월석문화재단, 재부산이반성향우회가 후원하고 에나공감영농조합과 이반성발전연구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극복 및 치유를 위한 시민 위안 행사로 마련했다.

행사 첫날인 9월 1일 오후 3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축제기간 동안 삶의소리보존회, 봉구브라더스밴드, 더하모니 7080, 아마빌레 색소폰클럽, 아랑고고장구 등이 출연해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며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해바라기 꽃과 더불어 아름답고 훈훈한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반성면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이반성면에서 활짝 핀 해바라기를 보며 일상의 일은 잠시 잊고 위로와 격려를 받고 활짝 웃으시며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반성면 해바라기공원은 지난 2019년 6월 면사무소 뒤편 폐하천 부지에 대한 활용 방안물 논의를 시작으로 이후 지역 여건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여 2020년 4월에 해바라기 식재 및 조경사업 등을 실시해 조성했다.

김유동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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