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경남도지사배 전국요트대회가 태풍 힌남로 발생으로 연기됐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지사배 전국요트대회 조직위원회와 경남요트협회(위원장 이상석)가 주관하며 통영시, 거제시, 남해군, 대한요트협회, BNK경남은행이 후원하는 제10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요트대회는 당초 오는 2~4일 3일간 통영시 도남항, 사량도, 남해군 물건항, 거제시 지세포 일원에서 개최 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대풍 힌남로가 대한해협을 넘어 일본을 관통, 우리나라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강타할 것이라는 일기예보에 따라 경남요트협회는 내부 협의를 통해 대회 일정을 새로이 수립하기로 결정했다.

박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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