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농복합형 부문 사천시체육회 1위, 양산시체육회 2위, 거제시체육회 5위

- 농어촌형 부문 함안군체육회 3위 획득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대한체육회에서 시행한 2021년도 생활체육지도자 활동지원 사업 성과평가에서 전국 종합 1위를 차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한체육회가 국민의 생활체육 체감 만족도를 높이고 생활체육지도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 229개 시군구체육회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평가 지표는 체육회 운영성과(50점), 구성원 업무성과(30점), 수혜자 만족도(20점) 등으로 하여 생활체육지도자 통합관리시스템 입력 자료를 활용해 점수를 산정하였다.

평가 결과 ‘도농복합 부분’에서 사천시체육회가 87.89점으로 1위를 차지하여 포상금 1,000만 원을, 양산시체육회가 2위로 포상금 7백만 원, 거제시체육회가 5위로 포상금 450만 원을 받게 되었다.

‘농어촌 부문’에서는 함안군체육회가 3위로 포상금 7백만 원을 획득하였다.

이는 광역시 위주의 도시형을 제외한 도농복합형 부문 및 농어촌 부문의 전체 포상금 6,600백만 원 중 경남도가 2,800만 원으로 전국에서 압도적인 1위이다.

한편, 생활체육지도자는 생할체육 강습, 생활체육 프로그램 기획·보급, 생활체육 동호인 관리 등 업무를 위해 도내 257명이 시·군체육회에서 근무하고 있다.

임재동 경남도 체육지원과장은 “경남도의 이러한 성과는 도와 시·군의 지원과 체육회 및 생활체육지도자가 한데 어우러져 생활체육 확산 및 지도 활동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생활체육 만족도 및 생활체육 지도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는 올해부터 생활체육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양질의 지도활동을 위해 3억 8백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3월에는 경남도, 시군, 도·시·군 체육회가 함께한 권역별 간담회에서 경남 생활체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였고, 지난해 12월에는 생활체육지도자 관련 조례를 전부 개정하는 등 생활체육지도자의 처우개선과 원활한 지도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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