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지난 16일 삼천포종합운동장에서 경남 최고의 여성 게이트볼팀을 가리는 ‘제25회 경상남도 여성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상남도게이트볼협회(회장 배광기)가 주최하고 사천시게이트볼협회(회장 강영희)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경남 18개 시‧군 96개팀 600여 명의 여성 게이트볼러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우승은 합천읍팀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하동진교팀, 공동 3위는 창녕모전팀, 합천쌍책팀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여성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는 관내 게이트볼 활성화와 여성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25회째를 맞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대회 참가를 위해 사천시를 찾아주신 게이트볼 가족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 대회가 여가선용과 젊음을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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