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종목 492명 선수 출전

게이트볼 궁도 농구 배드민턴 3위

입장상은 화합상 수상

 

창원특례시 일원에서 열린 ‘제33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 고성군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함께 뛰는 생활체육, 건강 가득 행복 가득’ 이라는 주제로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개최된 이번 대축전에 고성군은 18개 종목, 492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군은 최종 △야구 1위 △육상 1위 △게이트볼(일반부) 3위 △궁도(일반부) 3위 △농구 3위 △배드민턴(일반부) 3위 등의 성적으로 뛰어난 기량을 자랑했으며, 입장상은 화합상을 수상해 선수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 줬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은 생활체육인들의 축제와 같은 대회였다. 생활체육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찬문 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애써주신 선수단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경쟁보다는 서로 화합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에서는 종합운동장 등 15개소와 면 단위 공공 체육시설 7개소, 읍·면 게이트볼 12개소, 그라운드골프장 2개소에서 매일 생활체육인의 체육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오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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