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열리는 경기로 화합의 장 마련

▲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
▲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지회장 이천종)가 주관하는 제12회 어르신게이트볼 및 제6회 한궁 대회가 지난달 27일 군민생활체육공원 게이트볼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내빈으로는 김윤철 합천군수, 장진영 도의원, 성종태 부의장, 박안나 군의원, 최정규 합천농협장, 김해은 체육회회장, 장문철 합천유통대표, 박진식 새마을지회지회장, 안명기 읍장 및 17개면장 등 유관기관장과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이번 지회장기 어르신게이트볼대회 및 한궁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개최한 대회로서 우리 군내 만65세 이상 남·여로 구성되어 게이트볼 20개팀, 한궁대회 15개팀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경쟁보다는 회원 간의 친목도모와 단합을 가졌다.

경기결과 게이트볼대회는 우승 쌍책분회, 준우승 묘산면 동남분회, 3위 봉산분회.적중분회가 차지하였으며, 한궁대회는 단체우승 율곡면분회, 준우승은 합천읍분회, 3위는 봉산면분회가 개인1위는 청덕면 차민현. 합천읍 송순희, 2위는 쌍책면 전상구. 가야면 문수연, 3위는 쌍백면 이혜수. 덕곡면 김소조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김윤철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바쁜 생업 중에도 3년 만에 열리는 지회장기 게이트볼과 한궁대회에 출전하신 선수단께 감사드리며 건전한 생활체육으로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한 삶을 누리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고태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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