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칠원중학교 역도부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전라남도 완도 청해진체육관에서 열린 ‘제24회 전국중등부역도경기대회’ 남자 중등부 부문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24일 칠원중에 따르면 61㎏급에 출전한 장서진(3년)은 인상에서 2위, 용상에서 1위를 각각 차지하며 합계 1위에 올랐다.

+102kg급에 출전한 석호진(3년)은 인상, 용상, 합계 모두 1위를 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황재철 칠원중 감독은 “장서진 선수는 지난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55㎏급에서 3관왕을 한 선수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는 한 체급 올린 61㎏급에 출전해 다소 걱정을 많이 했지만 타고난 재능보다는 노력을 하는 선수라는 걸 이번에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준 대회인 것 같다”며 “미래가 더 기대되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장문규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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