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6% 득표... 2027년까지 체육회 맡게 돼

경남체육회 김오영 회장
경남체육회 김오영 회장

 

김오영 경상남도체육회장이 민선 2기를 이어가게 됐다.

지난 15일 창원시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민선 2기 제32대 경상남도체육회장선거 투표 결과, 기호 김오영 후보가 전체 투표수 477표 중 256표(53.6%)를 득표해 당선됐다.

이로써 김 당선자는 2027년까지 체육회를 맡게됐다.

신석민 경남대 체육교육과 교수는 216표(45.2%)를 얻었고, 곽종욱(50) 대한유통 대표이사는 투표 직전 신 후보를 지지하며 사퇴했다.

한편 레슬링 선수 출신인 김오영 회장은 경남체고 코치를 지낸 후 경남대 행정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경남도체육회 이사, 경남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 경남도체육회 상임부회장, 경남도의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정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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