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가꾸어진 도시공원은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열려있는 여가나 문화 공간이지요.

가족 나들이나 여러 모임도 이곳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선진도시에서는 크고 작은 도시공원을 요소요소에 조성하고 가꾸는데 많은 인력과 예산을 투입하게 됩니다.

이는 시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환경복지에 해당되지요.

그래서 선진국에서는 일상적 생활 환경의 개선을 통한 삶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방안에 더욱 골몰하고 있답니다.

공공을 위한 시설이나 공간들이 개인 소유처럼 소중하게 다뤄지고 유지될 수 있도록 시민 정신도 더불어 개선되고 발전해야 할 것입니다.

(전,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조경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