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일 700여명 참가

 

‘제40회 진주시장기 배드민턴대회’가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화려하게 개최되고 단체 기념 촬영을 했다./사진 : 진주시 제공

‘제40회 진주시장기 배드민턴대회’가 11~12일 이틀간 문산실내체육관과 진주시생활체육관에서 700여 명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배드민턴협회(대표 여종현)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을 통해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동호인 간 경기력 향상과 유대 강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대회는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별, 급수별로 조별 예선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경기 결과에 따라 종합경기상, 개인상, 최다 참가상에게 부상과 상금이 주어졌다.

왼쪽부터 정동민 진주시배드민턴협회 부회장, 조규일 진주시장, 최상근 명석배드민턴클럽 회장/사진 : 진주시 제공

12일 대회 개회식에서는 배드민턴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정동민 진주시배드민턴협회 부회장과 최상근 명석배드민턴클럽 회장이 진주시장 감사패를 받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최근 시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수요가 코로나 이전의 수준으로 꾸준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동호인들 간의 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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