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원에서의 숲속 음악회- 파리

도시공원의 울창한 숲속에서 작은 음악회가 열립니다.

나무의 생육을 고려하여 포장되지 않은 상태의 광장에는 이 도시를 상징하는 대표적 가로수 마로니에(서양 칠엽수)가 빼곡합니다.

프랑스 파리는 문화와 예술의 도시답게 광장이나 공원에서도 쉽게 공연을 즐길 수 있지요.

우리는 도시공원이 부족하고 역사가 오래지 않아 공원문화가 아직 발달하지 않았지요.

앞으로 도시공원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다양한 성격과 장르의 문화 이벤트가 기대됩니다.

전,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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