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체육회, 모교 하동초 후원 이어 지도자 교육사업 역량 강화 500만원 쾌척

하동 출신 국가대표 배구선수 전광인(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이 모교 하동초등학교 배구선수 육성 후원금을 전달한데 이어 하동군체육회에도 지도자 역량 강화를 위한 후원금을 쾌척했다.

하동군체육회(회장 김우열)는 전광인 선수가 지난주 체육회 사무국을 찾아 하동군체육회 지도자 교육사업 역량 강화에 써달라며 후원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생활체육지도자 교육사업이란 지도자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생활체육 지도 활동 서비스 질 제고를 도모하며 직무능력을 향상시고자 도입됐다.

전광인 선수는 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역량 강화를 통해 군민의 생활체육 발전과 건강 증진을 위해 매진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전광인 선수는 앞서 모교인 하동초등학교를 찾아 후배 배구선수 육성에 도움을 주고자 후원금 500만원을 내놨다.

전광인 선수는 하동초와 진주동명중, 진주동명고, 성균관대를 거쳐 한국전력 빅스톰에 입단해 현재는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구단에 소속돼 있으며, 대한민국 남자 배구 현역 선수 중 최상위권 아웃사이드 히터로 맹활약 중이다.

하종근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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