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시민주부산연합회장 / 전국자민총공동의장
                                       자유시민주부산연합회장 / 전국자민총공동의장 강도용

뉴턴과 사과와의 만남이 만유인력의 법칙을 만들었고 잡스와 애플과의 인연이 세상을 바꿨으며 원효대사는 해골바가지에 고인 물을 마시고 일체유심조를 각성했다.

태양이 있으므로 만물이 생성하고 있음을 볼수있고, 어두움이 있으므로 밤하늘의 별을 볼수 있으며 스치는 바람결에 대자연의 변화의 원리를 알수있고 서로 나누는 악수에서도 감각적으로 느낌을 받을수 있다.

어느 관광객이 나이아가라 폭포의 장관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구경하다가 목이 말라 폭포의 물을 떠마셨다.

‘아, 정말 물맛 좋으네’ 하고 걸어 나오는 길옆에 포이즌이라고 쓰여 있는 팻말을 보고 독성이 있는 물이므로 마시면 안된다는것으로 생각했다.

아니나 다를까 배가 아파오기 시작해 견디기가 어려워 일행과 함께 급히 병원에 가서 자초지종을 말하고 치료를 해달라고 했다.

이말을 들은 의사선생님이 느닷없이 껄껄웃으며 포이즌은 영어로는 '독'이지만 프랑스어로는 '낚시를 금지한다는 말' 이라고 하면서 별이상이 없을테니 그냥 돌아가라고 했다.

의사선생님의 말한마디에 아프던 배가 삽시간에 아무렇지도 않게 된것이다.

이와같이 내가 알고 있는 상식이나 믿음은 내마음과 몸까지도 다스린다는것이다.

그래서 원효대사도 일체유심조를 깨닫고 머나먼 당나라 수행길을 돌려 서라벌로 와서 많은 중생들을 계도 했다는것이다.

세상사 모든것은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이므로 허영심을 버리고 진실된 선한 마음으로 살아가면 행복은 그 속에서 찾을수 있다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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