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영화‘불편한 진실(An Inconvenient Truth)’

류재주 경남환경교육연합 회장 / 낙동강환경대학 지도교수 / 국가환경교육지원단 전문강사 / 2017.대한민국 환경교육 대상
류재주 경남환경교육연합 회장 / 낙동강환경대학 지도교수 / 국가환경교육지원단 전문강사 / 2017.대한민국 환경교육 대상

 

《불편한 진실》은 2006년 제작의 환경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미국의 전직 부통령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 환경운동가 앨 고어가 심각한 환경 위기를 전 인류에게 알리고자 시작한 강연을 바탕으로 지구온난화에 대해 다루고 있다. 2007년 아카데미 다큐멘터리상, 음악상을 받은 환경영화다.

기상이변으로 인한 심각한 지구촌 환경 위기! 킬리만자로, 몬태나주 빙하, 컬럼비아 빙하, 히말라야, 이탈리아령 알프스, 남미 파타고니아….

이들의 공통점이 무엇일까? 바로 전 세계에 자연의 경이로움을 자랑하는 빙하와 만년설을 가진 곳이다. 하지만 그것도 옛말이다.

지구 역사 65만 년 동안 가장 높은 온도를 기록했던 2005년, 대부분의 빙하 지대가 녹아내려 심각한 자연 생태계의 파괴를 불러왔다.

CO₂의 증가는 북극의 빙하를 10년을 주기로 9%씩 녹이고 있으며 오래지 않아 플로리다, 상하이, 인도, 뉴욕 등 대도시의 40% 이상이 물에 잠기고 네덜란드는 지도에서 사라지게 된다.

빙하가 사라짐으로 인해 빙하를 식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인구의 40%가 심각한 식수난을 겪을 것이며, 빙하가 녹음으로 인해 해수면의 온도가 상승, 초강력 허리케인이 2배로 증가한다.

이는 인류의 생명과 지구의 안위를 위협할 것이며, 지금부터라도 환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행동하지 않으면 인류는 미래는 암울할 수밖에 없다고 앨 고어는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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