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지난 17일 제27회 노인의 날을 맞아 마산 김안과의원(대표원장 김해곤)으로부터 어르신 행복밥상 지원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지원금은 마산지구 석전동봉사회와 함께 마산회원구 거주 어르신 약 9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내 소외된 어르신에게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지원하여 결식을 해소하고 필수적인 영양 공급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안과의원은 32년 동안 더 선명한 세상과 건강한 눈을 위해 8명의 안과 전문의가 올바른 치료를 연구하고 최선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고령층을 위한 무료 진료와 건강강좌, 시각 장애인 지원 사업, 소방관 라식 수술 지원 등의 활발한 의료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아름다운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그 동안의 인도주의 사업 재원조성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수여받았으며, 최근 재난 및 구호활동 시 신선한 식재료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1톤 냉장탑차를 전달하기도 했다.

박희순 지사회장은 “항상 적십자사를 통해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한 한 끼와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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