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오는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가보자 바다로!

가을 국화축제와 함께하는 2023 창원 드래곤보트대회’를 주제로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년도에 이어 3·15해양누리공원 일원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사)대한 드래곤보트협회와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공동 주최, 주관하고 창원특례시가 후원하는 대회이며, 경기는 28일 토요일 오후 13시에 개회식을 시작으로 2일간 드래곤보트 12인승 250m 경기와 드래곤보트 밀어내기 경기가 2일 동안 진행된다.

또한 이번 대회는 제23회 마산 국화축제와 연계 같은 장소에서 개최하고 있어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로 진행될 예정이며, 대회개최 2일간 부대행사로 행사장 육상에서 드래곤보트 노 젓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해외 선수팀이 참가 신청이 있어 창원 도심 속의 숨겨진 명소와 창원 대표축제 중 하나인 마산 국화축제를 해외에 효과적으로 홍보할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김종필 창원특례시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바다의 중요성 인식과 해양레저 스포츠의 대중화, 해양레저산업의 저변확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향후 창원특례시는 마산만의 잔잔한 바다를 이용한 해양레저스포츠 메카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정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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