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대표 김해 관동초등학교, 2020년도부터 4년 연속 1위

- 어린이들의 화재, 자연재난 및 생활안전 기초지식 습득 기회 제공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는 지난 9월 26일(화)에 개최된 제23회 전국 불조심 어린이마당 학습평가에 경남대표로 김해 관동초등학교 5학년 3반 학급이 참가하여 전국 1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불조심 어린이마당 학습평가’는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에서 주최하고 교육부 및 12개 손해보험회사에서 후원하며 어린이들이 화재, 자연재난 및 생활안전에 관한 기초지식을 학습과 평가를 통해 지식을 익히고 안전생활의 기회를 제공한다.

매년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초등학생 4~5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예선평가(도대회)를 거쳐 시․도별 1위 학급만 참가하며 전국적으로 18개 학급이 본선평가(전국대회)를 실시한다.

2023년 제23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전국 본선평가에서는 김해 관동초등학교 5학년 3반(지도교상 이선화) 학생들이 가장 높은 점수로 대상에 선정됐다. 특히,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5년 연속 1위를 달성하였고, 김해 관동초등학교는 2020년부터 4년 연속 불조심 어린이마당 전국 본선평가 1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해 관동초등학교는 2023년 10월 26일(목) 11시 한국화재보험협회 1층 대강당(서울 여의도) 시상식에 참가하여 어린이 소방안전은 경남이 최고라는 것을 전국적으로 알리게 되었으며, 대상(1위)을 받은 김해 관동초등학교 5학년 3반 학급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200만 원의 상금을 수상하였다.

조인재 소방본부장은 “우리 경남이 불조심 어린이마당 학습평가에서 2019년부터 5년 연속 1위를 수상한 것은 모든 학교의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도에 따라준 학생들 덕분”이라며, “전국대회에서 경남을 빛내준 학생과 지도교사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김진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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