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기관·단체 참여 경남도 노사민정협의회 열려

경남 노사민정 중대재해 예방 한뜻

경남도, 한국노총 경남본부, 경남경영자총협회,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등 17개 기관·단체가 23일 경남도청에서 경남도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박완수 경남지사 등 참석자들이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도와 경제·노동단체가 중대재해 발생이 없는 일터 만들기에 함께 나선다.

경남도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3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했다.

참석 기관·단체들은 산업안전보건 법령 준수, 안전보건문화 생태계 조성 노력, 산업현장 재해예방 활동을 추진하는 방법으로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만들이게 함께 노력한다.

경남도 노사민정협의회는 또 거제시에서 신청한 고용위기지역 지정 연장 신청을 의결했다.

경남도는 심의 결과를 토대로 이달 중 거제시 고용위기지역 지정 연장을 고용노동부에 신청한다.

경남도, 한국노총 경남본부, 경남경영자총협회,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등 17개 기관·단체가 경남도 노사민정협의회에 참여한다.

김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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