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생 목사 “인구감소 극복위해 ‘2830결혼운동’, ‘진주싱글즈 지원사업’ 추진

윤치환 목사 “자유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향한 지난 6년간의 투쟁” 강의

3부 동행행사에 15명의 소외된 1인세대 돕기 행사도 이어져

 

진주제자교회 민영생 목사.
진주제자교회 민영생 목사.

자유대한민국의 근간인 가정을 파괴하는 포괄적차별금지법과 NAP(제4차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 반대, 기독교사회복지의 이해와 실천을 위한 “2023 기독교사회복지 컨퍼런스”가 사전등록 111명, 현장등록 17명, 합계 128명이 등록한 가운데 14일 칠암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컨퍼런스는 주강사 윤치환 목사(일사각오구국목회자 연합)의 “자유대한민국과 한국교회을 향한 지난 6년간의 투쟁”, 박순오목사((사)나눔과기쁨 아카데미원장)의 “이웃사랑을 향한 기독교사회복지 헌장” 강연이 열렸다.

특히 영상으로 참여한 조규일 진주시장, 나영수(사)나눔과기쁨 이사장,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김진수 경남연합신문 회장 그리고 박대출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축사도 이어졌다.

금번행사는 함께하는경남시민연합(상임대표 민영생목사)의 5년간의 사역을 담은 동영상 상영으로 시작해 찬양단(이석희 목사 진주노회 사회복지부/거창영광교회)의 찬양으로 진행됐다.

총괄추진위원장인 민영생 목사(진주제자교회)의 사회와 박순오 목사의 강론과 김인겸 장로(사천교회)와 김재경장로(진주교회)의 대표기도, 정진용 목사(진주성북교회)와 김진수 목사(가산교회)의 광고로 1부와 2부가 진행됐다.

3부 동행행사는 진주시청과 연계한 가운데 7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받은 전국1인세대가 41%(2022년통계)인 점을 감안하여 15명의 소외된 1인세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들 1인세대는 목회자 15명과 1:1동행을 하는 가운데 정서지원을 하면서, 남강유람선 동행관광을 통해 진주성과 남강야경관광도 행해졌다.

민영생 목사는 “이날 지원대상자는 경제나 종교를 불문하고 1인세대를 자격조건으로 15세대가 선정됐다”며 “올해로 행사 2회를 추진한 만큼 앞으로 인구감소극복을 위해 진주시기독교총연합회 부설 가정세우기협력처와 협력해 ‘2830결혼운동’과 ‘진주싱글즈 지원사업’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류재주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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