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염원하는 성명서 발표

-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오는 28일 최종 결정

- 경남도, 부산시만의 행사 아닌 부울경이 함께 하는 축제

지난 7월 29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린 나이트 레이스 인 부산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모습
지난 7월 29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린 나이트 레이스 인 부산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모습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3일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염원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2030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330만 경남도민과 함께 간절히 염원한다.”고 하면서 ‘세계박람회는 부산시만의 행사가 아닌 부울경과 함께 하는 축제로, 지역은 물론 국가발전의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간 경남도는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왔으며, 특히 지난 6월 21일 박완수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남대표단이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참석을 위해 프랑스 파리를 직접 찾아,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한 현장 지원을 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당시 박완수 도지사는 후보도시인 부산시장을 제외하고 도내 광역자치단체장으로는 유일하게 함께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 참석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오는 28일 그 결실을 맺어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희소식이 전해지길 330만 경남도민과 함께 응원한다.”고 밝혔다.

류재주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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