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 100만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남해군지회 100만원,

뜨개동아리‘알뜨랑’60만원

(사)남해군향토장학회는 전국 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에서 100만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남해군지회에서 100만원, 뜨개동아리 ‘알뜨랑’에서 6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국 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는 지난 15일 ‘2023년 남해군 이장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하면서 향토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임지용 지회장은 “한마음대회를 하면서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지역 아이들의 미래가 조금 더 나아질 수 있게 그 마음을 장학금으로 전달한다.”고 말했다.

전국 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는 꾸준히 나눔에 동참하여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또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남해군지회는 21일 남해군청을 방문해 향토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최부원 지회장은 “인구감소가 남해도 예외는 아니지만 남해에 아이들이 많아지는 날을 기대하며 아이들 교육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남해군지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 기탁에 동참하고 있다.

뜨개동아리 ‘알뜨랑’은 20일 향토장학금 60만원을 전달해 왔다. ‘알뜨랑’ 뜨개동아리는 지난 마늘 한우축제와 군민의날 및 화전문화제 기간에 손수 만든 뜨개작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향토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김영희 회장은 “실 한 가닥을 가지고 손끝을 이용해 멋진 작품으로 완성하는 활동을 통해 매년 내 고장 아이들을 위해 뭔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참 뿌듯하다”고 밝혔다.

뜨개동아리 ‘알뜨랑’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뜨개작품 판매수익금을 향토장학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김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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