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진주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가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문산실내체육관에서 전국의 장애인 탁구 선수와 임원, 자원봉사자, 가족 등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장애인탁구협회(회장 백인구)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장애인 스포츠의 저변확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하여 개최됐다. 경기는 남·여 개인단식과 복식경기로 나눠 예선 조별 리그전,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자를 가렸다.

개회식에서는 장애인탁구 발전과 생활체육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진주시장애인탁구협회 김희화 전무이사가 진주시장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대회 참가를 위해 진주시를 방문하신 전국의 동호인 분들을 환영한다”며 “짧은 여정이지만 진주에서 즐겁고 소중한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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