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 합천지회(회장 안종우)는 지난 29일 쌍백면 대상가구에서 ‘사랑의 집 고치기’ 입주식을 개최했다.

10월 25일부터 시작된 ‘사랑의 집 고치기’는 지난 1개월 동안 회원들의 땀과 열정으로 무사히 공사가 마무리 됐다.

이날 입주식에는 대한전문건설 경상남도 협의회 김종주 회장, 합천지회 안종우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해 집수리가 완료된 가정에 축하 인사를 전했다.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이번 사업으로 도움받은 가정은 쌍백면에 거주하는 고령의 독거노인으로, 기존 재래식주방과 재래화장실을 수세식으로 개조해 전체적인 주거환경이 개선됐다.

안종우 회장은 “추워진 날씨에 고령의 어르신이 따뜻한 곳에서 생활하실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가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전문건설 경상남도 합천지회는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꾸준히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박주환 기자

저작권자 © 경남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