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꽃길 속으로 스며들다’ 등 총 21점 선정

거창군은 지난 1일 가을에 물든 아름다운 거창창포원을 홍보하기 위해 시행한 ‘거창창포원 가을정원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내가 찍은 거창창포원 가을정원! 순간을 담아요’라는 주제로 지난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총 88점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6점, 입선 12점으로 총 21점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꽃길 속으로 스며들다’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가을밤 창포원 전망대와 별의 일주’와 ‘가을 신부 아림조, 신랑 아름조’가 각각 선정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민의 휴식처, 힐링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거창창포원의 가을정원을 멋지게 담아낸 훌륭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라며 “앞으로도 거창창포원을 많이 방문해 주시고,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이번 수상작을 거창창포원을 홍보하는 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거창창포원에 전시할 계획이다.

손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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