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거창읍(읍장 강준석)은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여성민방위기동대(대장 류이서)가 관내 어린이 놀이시설 5개소를 대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아이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놀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여성민방위기동대 회원 13명이 참여했으며, 이날 회원들은 놀이시설 주변의 담배꽁초 및 쓰레기를 수거하고, 놀이시설에 불편하거나 위험한 부분이 있는지 세심히 살폈다.

류이서 여성민방위기동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과 아이들이 좀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놀이 활동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준석 거창읍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대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활동에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읍 여성민방위기동대는 26명으로 구성돼 민방위교육, 훈련, 운동시설 점검, 소화기 점검, 놀이터 안전 점검 등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손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