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이고 솔선수범하는 단체

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지난 22일 귀농·귀촌인 신원면지회(회장 엄시현) 소통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귀농·귀촌인 신원면지회는 40여 명의 회원들이 올 한 해 독거노인 집수리 및 환경정비, 한마당대축제, 거창사건 국회전시 행사 향토음식점 운영 등 많은 활동을 펼쳤으며, 연말 소통의 날 행사와 이웃돕기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소통의 날 행사에는 신원면장, 주민자치회장, 이장자율회장, 체육회장, 노인회장 등 지역단체장들이 참석해 지역민, 귀농인들과 소통했으며, 행사 후 관내 마을 경로당에 귤 1상자씩을 기증하는 뜻깊은 나눔도 진행했다.

엄시현 신원면지회장은 “귀농·귀촌인 신원면지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가는 단체로 행정과 주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드는 데 동반자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지역 발전에 늘 헌신하고 봉사해 주시는 귀농협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귀농인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귀농·귀촌인 신원면지회는 2015년도에 최초 결성돼 현재 40명의 회원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손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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