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렬 회장 선출 및 향토장학금 100만원 기탁

(사)한국쌀전업농 남해군엽합회(회장 류창봉) 연말총회가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남해군연합회원 60여명을 비롯한 장충남 남해군수, 류경완 경남도의원, 여동찬 산업건설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먼저, 쌀전업농 회원 상호 간의 화합과 유대에 헌신한 공로로 하준성 쌀전업농 이동면 회장이 남해군수 표창을 받았다. 또한 쌀 생산 및 유통 확대 등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이광이 남해군농협연합RPC 지점장과 김종훈 식량작물팀장이 쌀전업농 회원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서 쌀전업농 회원들의 뜻을 모아 향토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2023년 감사보고 및 사업결산, 정관 개정 및 제24년도 임원 선출 등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고, 안건은 모두 원안가결되었다.

2024년도부터 2년간 이끌어 갈 임원으로는 회장 최창렬, 수석부회장 박영효, 부회장 서남권, 감사 박근배, 박상헌, 사무국장 김균선이 선출되었다.

최창렬 신임 회장은 “그간 보물섬 고품질 쌀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분들의 노력과 헌신 덕에 (사)한국쌀전업농남해군연합회가 발전할 수 있었다. 저 또한 보물섬 남해쌀이 전국 최고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류창봉 회장님과 전임 임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최창렬 신임 회장님과 신규 임원들의 활약을 기대한다”며 “고품질 남해 쌀 생산과 보물섬 쌀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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