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의료법인 숭인의료재단 김해복음병원의 지역응급의료센터 개소식이 개최됐다고 5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해시의회 류명열 의장을 비롯한 경남도시의원, 김해시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문을 연 김해복음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취약시간대 중증환자 수용과 응급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응급의료 골든타임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기존 지역응급의료센터였던 김해중앙병원이 작년 10월부터 운영을 중단하며 발생했던 응급의료 공백 우려도 해소되게 됐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복음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개소로 응급 거점 병원으로서 재난사고 대응력을 높여 사회 안전망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의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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