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웅용한 두뇌스포츠게임…팀별 집짓기 승부게임으로 진행
학생들 지능발달 협동심 학력 향상 도움…어르신 놀이게임 적합

▲ 모모플레이 보드
▲ 모모플레이 보드

초등학교 교장을 지낸 이정구씨(66)가 개발한 두뇌스포츠 게임인 ‘모모플레이’가 특허청으로부터 발명특허(제10-2632610호, 2024년 1월 29일 특허 등록) 를 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모모플레이는 협동심 두뇌개발 스포츠로 기존 바둑을 새롭게 재해석 응용 개발한 보드게임 프로그램이다. 둥근 원형모양 자석 게임판과 자석 칼라 바둑알 응용하여, 제한 시간에 팀별 집짓기 승부 게임으로 2명 이상 3명, 4명, 5명 이상 동시에 참가 진행하는 협동심 두뇌개발 스포츠이다.

모모플레이는 유치원 초증등학교 교육현장의 친구사랑, 학교폭력 예방 및 창의인성교육 브랜드는 물론이고 어르신 놀이 게임으로서 마을 회관, 노인정, 경로당, 요양원, 복지관, 군부대, 교회, 청소년 단체 캠핑 등 야영생활 집단놀이에 좋은 스포츠다.

모모플레이 종류는 모모고누, 창의고누, 모모 보드게임 등 3종으로 구분하며 오목연결은 기본이다. 고누게임은 전래놀이 고누놀이를 재구성 응용한 누구나 쉽게 팀별 승부 경기이다. 기본 수준의 모모고누, 다소 높은 수준 창의고누로 구분된다. 팀별 고누말을 배치하여 상대방 왕 자리를 먼저 차지하는 팀이 승리한다. 팀별 2인조, 3인조, 5인조 등 제한시간 없으며, 고누말 후퇴는 없다. 직진, 사선, 좌우, 방향으로 한번에 2칸까지 직진 가능하다.

모모 보드게임 원리는 일반바둑판 모양의 사각형을 가로 세로를 사선으로 나누는 삼각형 모양이 기본이다. 또한 흑과 백으로 나누는 기존 바둑알을 현대적인 다양한 칼라색 보드게임 말을 가지고 아파트집 구조처럼 집짓기 놀이이다.

모모플레이 특징은 네모난 사각판을 대각선으로 구분하여 삼각형 기본 모양에서, 사각모양 큰길 가는 길은 8방향이며, 사각 대각선 작은길은 4방향 이다. 실전에서 모모 보드게임 승패 구분은 집짓기이다. 즉 바둑집을 많이 짓어야 승리한다. 자기편 보드게임 말이 상대방 말을 에워쌓을 때 보드게임 말보다 한 칸 더 높이 쌓아야, 상대방 말을 따내기 한다.

모모플레이는 어릴때부터 배우면 창의력과 집중력 등 지능발달에 좋고 협동심과 학력향상에 도움이 된다. 또한 팀별로 놀이를 할 때, 한 수 한 수를 생각하고 진행하기에 기억력과 사고력이 향상된다.

이정구 회장은 지난 2020년 진주 정촌초 교장으로 퇴직하기까지 43년간 교직에 근무했으며 퇴직 후에는 맨발교육중앙회를 만들어 회장을 맡아 특허 상표등록 후 시민건강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충무공김시민장군 기념사업회 경남회장을 맡아 2023년 4월 ‘제1회 진주 충무공동 축제’를 열어 임진왜란 진주대첩을 이끈 충무공 김시민 장군의 진주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윤봉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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