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평창동계올림픽 의무팀장 진주팽귄의원 부원장 등 참여

‘제8회 진주시배드민턴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진주종합실내체육관(초전동), 진주시생활체육관(상평동), 문산실내체육관,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진주시배드민턴협회(회장 여종현)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실력향상과 생활체육으로써 배드민턴 발전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1천개팀 2천명의 동호인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출전선수들에게 관심을 끈 것은 진주시 펭귄의원 물리치료사들이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부상관리를 위해 의료봉사를 펼친 부분이다.

2022년 진주시배드민턴협회와 펭귄의원이 업무협약식을 맺고 진주에서 개최되는 모든 배드민턴대회에 의무팀으로 참가하고 있는데 이번 대회에 거제, 창원, 김해 등 외지에서 참가한 선수들이 한결같이 “다른 대회에서는 자기 스스로 치료해야하는데, 진주에 오면 물리치료사들이 직접 치료를 해준다며 감탄했다.

펭귄의원 도수치료팀은 ‘평창동계올림픽 의무팀장을 했던 물리치료사 양기웅부원장, 남자퓨처서 여자챌린지 국제테니스대회 팀닥터였던 이문환 물리치료사. 두명의 국제스포츠대회 참가경험이 있는 물리치료사 덕분에 그 어떤 부상환자라하더라도 현장에서 적극적인 대처가 된다는 것이 펭귄의원 의무팀의 장점이다.’

올해 두세 차례 더 개최예정인 배드민턴대회에도 펭귄의원 물리치료사들이 의료봉사를 할 예정으로 전국에서 진주를 방문하는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부상없이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진주시 하대동 펭귄의원에서 하고 있다.

윤봉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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