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민국(현역), 더불어민주당 한경호, 무소속 김병규 후보 3파전으로 치러지는 경남 진주을 후보들이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아침 인사와 출정식 등으로 시민을 만났다.

강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진주 중앙시장 광미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출정식에 앞서 강 후보는 시장을 방문한 시민과 인사를 나눴다. 출정식에는 지역구 시·도의원, 지지자 등이 참석해 강 후보를 응원했다.

강 후보는 "누구를 선택하느냐가 진주 성장이 멈추는지 도약하는 지를 결정하게 된다. 우주항공청과 연계한 기업 유치 등 진주는 백년 먹거리를 만드는 갈림길에 있고, 집권당이 실현할 수 있다"며 "대기업유통물류센터를 유치해 고용창출로 진주의 활력을 찾고 명품 교육도시 진주의 명성도 되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강민국(현역), 더불어민주당 한경호, 무소속 김병규 후보 3파전으로 치러지는 경남 진주을 후보들이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아침 인사와 출정식 등으로 시민을 만났다.

강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진주 중앙시장 광미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출정식에 앞서 강 후보는 시장을 방문한 시민과 인사를 나눴다. 출정식에는 지역구 시·도의원, 지지자 등이 참석해 강 후보를 응원했다.

강 후보는 "누구를 선택하느냐가 진주 성장이 멈추는지 도약하는 지를 결정하게 된다. 우주항공청과 연계한 기업 유치 등 진주는 백년 먹거리를 만드는 갈림길에 있고, 집권당이 실현할 수 있다"며 "대기업유통물류센터를 유치해 고용창출로 진주의 활력을 찾고 명품 교육도시 진주의 명성도 되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경호 후보는 이날 오전 7시30분 진주시청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지역구 시의원들과 지지자들이 함께 참여한 출정식에서 한 후보는 지지 유세와 함께 출근길 거리 인사로 시민을 만났다.

한 후보는 "현실성 있는 정책 · 공약 제시로 시민에게 제대로 평가받겠다"며 "진주 미래를 책임질 우주항공청과 남부내륙고속철도 정상 추진 등 현안들의 실현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진주 중앙시장 광미사거리에서 강 후보보다 1시간 앞서 첫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전직 시·도의원 10여 명과 지지자 등이 참석한 첫 선거운동에서 김 후보는 진주 경제 발전을 강조하며 자신을 선택해줄 것을 호소했다.

김 후보는 "먹고 사는 문제가 가장 중요하고, 정치보다도 경제가 중요하다"며 "저는 경제 전문가로 진주 경제를 살리러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경선의 기회조차 없어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됐다"고 국민의힘 탈당 배경을 설명하면서 "무소속 출마로 시민의 평가를 받고 당선돼 당으로 돌아가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류재주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