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촬영 한복구입, 패키지 상품이 실용적
웨딩촬영 팁, 주위 시선을 절대적으로 무시
오늘은 자신이 세상서 제일 예쁘다는 생각

웨딩 촬영전이나 촬영 시 가장 아름다운 순간으로 남기 위한 몇 가지 팁은 주위 환경에 동요되지 않도록 하고 자신감 있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웨딩 촬영전이나 촬영 시 가장 아름다운 순간으로 남기 위한 몇 가지 팁은 주위 환경에 동요되지 않도록 하고 자신감 있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예전에는 한복의 수요가 회갑, 칠순, 결혼복, 등 이렇게 다방면으로 많았다. 하지만 세월이 지남에 따라 그 수요가 결혼복으로 점차 줄어들고 따라서 한복을 입는 주인공들이 대부분 신랑 신부와 그의 혼주들로 국한됐다. 그러다 보니 한복만을 알아서는 예비 신랑신부들에게 많은 정보를 줄 수가 없어 결혼준비에 관한 많은 지식이 없으면 그들을 응대하기가 쉽지 않다. 때문에 웨딩촬영서부터 드레스 고르기 페백, 이바지, 허니문, 예단준비까지 많은 것을 알아야 했고 공부 할 수밖에 없었다. 결혼D-100일 부터 간략하게나마 한가지 씩 알아보도록 하자.

먼저 웨딩사진. 웨딩촬영은 예식 2~3개월 전 미리 촬영하여 예식 당일 웨딩홀 입구에 대형 액자로 제작하여 세워두기도 하는 중요한 사진인데 어떤 신랑, 신부든지 내 모습이 최고로 아름답게 남겨지길 바라는 마음은 모두 같을 것이다. 유명 웨딩스튜디오 작가들의 얘기를 빌어보면 웨딩 촬영전이나 촬영 시 가장 아름다운 순간으로 남기 위한 몇 가지 팁은 우선 촬영이 시작되면 촬영 작가의 요구에 잘 따르기도 해야 하지만 본인 스스로가 주위의 시선을 절대적으로 무시하고 오로지 신랑, 신부의 눈빛과 마음을 서로 주고받아 주위 환경에 동요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부끄러워하면 표정 관리가 되지 않아 좋은 촬영이 어렵다. 촬영 작가에게 하고자 하는 열의를 보여주어야 사진도 잘 나오므로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감을 가져야 하는데, 모든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특히 신부들이 심한편인데 자신을 사랑하는 신랑과 함께하는 촬영을 앞두고 자신을 너무 과소평가 하는 태도는 좋지 않다. 자신감 있는 마음가짐이야말로 예쁘고 자연스러운 사진을 찍기 위한 기본이기 때문이다. 사진을 찍을 때는 눈은 웃어야하고 입매도 예쁘게 올라가야한다, 웃는 모습이 자연스럽기를 원한다면 촬영 전 미리 연습해보는 것도 좋다. 아무런 준비 없이 작가가 웃겨줄 것이라는, 또는 어색한 표정을 수정해줄 것이라는 기대는 버리도록 하자. 억지 미소와 어정쩡한 표정이 싫다면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상상하자. 오늘 만큼은 나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고 생각하자.

 

한복에도 개성을 중시하는 패션화의 경향이 짙어지면서 다양한 디자인이 요구되고 있다. 한복 디자인에 변화를 주는 방법은 색상과 문양인데 색상은 예전처럼 신부 한복이라 하여 홍치마에 노랑이나 초록 저고리를 꼭 입지 않고 그 색상이나 디자인이 매우 다양하게 선택되고 있다.
한복에도 개성을 중시하는 패션화의 경향이 짙어지면서 다양한 디자인이 요구되고 있다. 한복 디자인에 변화를 주는 방법은 색상과 문양인데 색상은 예전처럼 신부 한복이라 하여 홍치마에 노랑이나 초록 저고리를 꼭 입지 않고 그 색상이나 디자인이 매우 다양하게 선택되고 있다.

 

요즘 우리 사회는 몸짱, 얼짱 신드롬이 만연한데 사진 촬영은 “포즈짱”이 최고다. 웨딩촬영 하루 전날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신부 마사지는 이틀 전에 받는다. 촬영당일 집에서 나갈 때는 샴푸(린스 생략)와 기초화장(스킨, 로션)만 한다. 옷을 갈아입을 때를 대비해 앞이 오픈되는 남방, 가디건 종류의 옷을 입는다. 헤어나 화장의 손상을 막기 위해서이다. 각종 액세서리는 가져가지 않는다. 바쁜 웨딩촬영에서 경황이 없어 분실의 우려가 있다. 차량 트렁크는 비워두도록 한다. 드레스, 한복 등 짐이 많다. 한복은 접지 말고 옷걸이에 걸어서 챙기고, 드레스 속에는 한복 속바지를 착용하고 무늬 없는 면양말을 준비하면 좋다. 촬영 당일은 물을 많이 마시지 않도록 한다. 화장실을 자주 가지 않기 위해서이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 신경 쓸 부분이 많지만 마지막으로 도우미 비용은 꼭 봉투에 넣어 준비 했다가 촬영이 끝나면 감사의 말과 함께 정중히 건넨다.

D-100일 쯤 이렇게 웨딩 촬영을 하고 본식 때 입을 드레스도 정해 두어야 하는데 웨딩드레스는 신부에게는 평생에 단 한번밖에 입을 수 없는 날개와 같기에 신부님의 취향과 환경을 고려해서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되 예식 날 양가의 많은 어르신이 자리하는 만큼 너무 대담한 드레스는 피하도록 한다. 기본적으로 본인의 체형과 얼굴형에 맞는 드레스를 선택한다. 결점은 커버해 주고 장점은 부각시켜 주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계절 감각에 맞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소재를 선택하고 가격도 디자인에 따라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미리 정해놓은 예산에서 크게 넘지 않는 선을 유지해야 하는 것도 중요하다.

 

고가의 손 염색이나 자연 염색 원단이 아니더라도 비싸지 않고 고급스러운 원단이 많이 있다. 원단을 고를 때 염색이 잘 빠지지 않는 원단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복은 특히 바느질이 매우 중요하므로 바느질 상태를 꼼꼼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고가의 손 염색이나 자연 염색 원단이 아니더라도 비싸지 않고 고급스러운 원단이 많이 있다. 원단을 고를 때 염색이 잘 빠지지 않는 원단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복은 특히 바느질이 매우 중요하므로 바느질 상태를 꼼꼼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은 한복 준비이다. 한복은 웨딩 당일 날 입을 거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웨딩 촬영 때도 입어야 하기에 이 시기쯤 준비하게 되는데, 한복에도 개성을 중시하는 패션화의 경향이 짙어지면서 다양한 디자인이 요구되고 있다. 한복 디자인에 변화를 주는 방법은 색상과 문양인데 색상은 예전처럼 신부 한복이라 하여 홍치마에 노랑이나 초록 저고리를 꼭 입지 않고 그 색상이나 디자인이 매우 다양하게 선택되고 있다. 한복을 구입 할 때는 패키지 상품을 활용하면 필요한 품목을 빠짐없이 주므로 편리하고 경제적이다. 한복에 놓여진 “수”나 “금박” 못지않게 체형에 어울리는 배색과 잔잔한 소품에도 유의 하도록 한다. 신부의 녹의홍상에 바탕을 두되 여기서 조금 탈피하여 나중에도 입을 수 있는 색상과 디자인을 선택 하는 것이 좋다. 화려한 색상 못지않게 채도를 한 단계 낮추어 기품 있어 보이는 파스텔 톤을 골라 본다. 요즘은 굳이 고가의 손 염색이나 자연 염색 원단이 아니더라도 비싸지 않고 고급스러운 원단이 많이 있다. 원단을 고를 때 염색이 잘 빠지지 않는 원단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복은 특히 바느질이 매우 중요하므로 바느질 상태를 꼼꼼히 살펴본다. 한복은 바느질법과 재단법에 따라 디자인이 천차별로 달라진다. 그리고 서비스 물품, 무료대여 기타 혜택도 꼼꼼히 따져보고 업체의 신용과 서비스 태도를 잘 살펴본다. 혼주분의 한복 고르기 체크 포인트로는 신부 어머님은 분홍 계열의 색상을 신랑 어머님의 경우 에는 푸른 계열의 색상을 입어 왔는데 최근에는 다소 기본색을 벗어나 양가 어머님들이 아예 같은 색을 입기도 하며 같은 치마에 저고리 색만 다르게 입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체형이나 피부색에 맞추어 입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한복 원단은 습기에 약하므로 큼직하게 접어서 상자 안에 보관한다. 여자 한복은 치마를 먼저 넣고, 남자 한복은 두루마기를 가장 아래에 놓는다. 이러한 이유는 무거운 한복이 위에 놓여 지면 작고 가벼운 한복의 모양이 변형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신경호

1963년생

1989년 서울 동명주단 운영

1998년~2013년 서울강남 예당한복 운영

2002년~2013년 에단한복 대전점 동시 운영

현재 창원 단비한복(단아한비단결) 원장

1993년부터 현재까지 웨딩박람회 160여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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