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일 서울 63컨벤션센터 글랜드볼룸서 열려

경상남도는 오는 10월 2일 서울 63컨벤션센터 글랜드볼룸에서 ‘2018 경상남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경남은 전통적으로 기계, 조선, 항공, 자동차부품 등의 산업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 역할을 해왔으나, 최근 몇 년간 경제가 급격하게 위축되는 상황에 처해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경상남도는 ‘다시 뛰는 경남 경제’를 목표로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데,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도 그 노력의 일환이다.

‘2018 경상남도 투자유치 설명회’는 기업인이라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참가기업 신청은 ‘2018 경상남도 투자유치 설명회’ 공식홈페이지(http://gnia.co.kr)를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김경수 도지사가 경남 신경제지도를 소개하면서 투자의 최적지인 경남의 투자환경을 홍보할 예정이며, 국내외 유망기업과의 투자협약서(MOU) 체결 행사도 가진다. 또 기업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경남의 기업유치 성공방안을 주제로 패널토론을 개최하고, 현장에는 투자상담 부스 23개를 설치해 전 시군이 기업 및 관계자들과 투자상담에 나선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다시 뛰는 경남 경제’ 목표 실현을 위해 준비한 자리로, 경남의 신성장동력 산업과 다양한 투자프로젝트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며,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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