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서비스(주), 민간 여객기 (B737) 초도 정비 착수
한국항공서비스(주), 민간 여객기 (B737) 초도 정비 착수
  • 경남연합신문
  • 승인 201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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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지정 KAEMS, 올 7월 미 연방항공청(FAA) 인증 획득 예정
국내 MRO전문업체 사업 착수로 외화유출 절감·일자리 창출 기대

 

한국항공서비스㈜(KAEMS: Korea Aviation Engineering & Maintenance Service)는 지난 21일 사천 본사에서 민간 여객기 초도 정비 물량에 대한 입고 행사를 개최했다.

입고된 B737 여객기는 동체, 날개, 배선, 객실 등을 상세 점검하는 기체 중정비(C-check)를 마치고 오는 3월 4일 출고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 여상규 의원, 송도근 사천시장, 경상남도 문승욱 경제부지사,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김조원 사장, 한국공항공사 손창완 사장,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상직 이사장, 제주항공 이석주 사장, 이스타항공 최종구 사장, KAEMS 조연기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KAEMS 조연기 대표는 “최고의 정비품질은 물론 정비 시간과 비용을 낮춰 국내에서 안전하게 항공정비(MRO)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하며, 초기 국내 항공정비 산업의 육성을 위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건의했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MRO 사업 추진을 위해 용당부지 사업타당성 분석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국토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국토부 김현미 장관은 민간 항공기 정비 착수를 축하하며“항공정비 산업은 항공 안전과 항공기 제작, 운송, 정비에 이르는 산업 생태계 구축과 동반성장을 위해 반드시 육성해야 할 산업”이라며 항공정비 산업이 우리 경제를 이끌 수 있는 국가 전략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국토부 지정 KAEMS, 올 7월 미국 연방항공청(FAA) 인증획득 예정

KAEMS는 국토부가 지정한 항공정비(MRO) 전문업체로 최대주주인 KAI를 비롯해 한국공항공사, BNK금융지주,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등이 참여하여 작년 7월에 법인을 설립했다.

법인 설립 후 KAEMS는 시설/장비를 확보하고 지난해 11월, 국토부가 발급하는 정비조직(AMO)과 항공안전관리시스템(SMS)을 인증 받았다. 올 7월에는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정비능력인증 획득을 목표하고 있다.

KAEMS는 LCC(저비용 항공사)가 보유한 B737 여객기의 기체 중정비를 시작으로 국내·외 항공사를 대상으로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부품, 엔진 정비까지 영역을 넓혀갈 방침이다.

▶국내 MRO전문업체 사업 착수로 외화유출 절감과 일자리 창출 전망

KAEMS의 기체 중정비 착수로 현재 싱가폴, 중국, 몽골 등 해외에 위탁하고 있는 물량의 국내 전환이 가능하여 외화유출 절감효과는 물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그동안 국내 항공정비(MRO) 업체가 없어 연간 약 1조 원 규모의 정비물량을 해외에 의존해왔다.

국내에서 항공정비(MRO)를 받을 수 있게 되면서 항공업계는 정비시간 단축은 물론 항공기 운항 안전성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AEMS는 지난해 신규 인력을 약 60명을 채용한데 이어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자체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KAEMS는 이날 이스타항공의 B737 여객기에 대한 정비 계약을 체결 했다. 항공기는 3월 19일에 입고될 예정이다.

KAEMS는 설립 전 부터 C-130 수송기 개조개량, P-3CK 해상초계기 창정비를 비롯하여 Lynx 해상작전헬기 성능개량과 UH-60 기동헬기의 개조사업 등을 수행하여 군수정비능력을 이미 보유하고 있다.

금번 민항기 정비 착수로 민·군 정비 능력을 아우르는 종합 항공기 정비 전문업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박종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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