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장진규)는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의 부과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를 공시하고자 3월 15일까지 산정하고, 오는 4월 12일까지 검증한다.

마산합포구 개별공시지가 조사 대상은 총 12만1399필지로 용도지역과 이용상황, 도로접면 등의 토지특성 항목에 대한 현지답사 및 각종 관련 자료를 확인 후 2월 13일 결정·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한다.

또한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열람기간을 거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5월 31일 최종 결정·공시된다.

마산합포구청 관계자는 “시민 재산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개별공시지가가 공정하게 조사·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정확하고 객관적인 조사를 위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류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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