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몸과 마음 영혼을 살리는 숲 교육”공감대 형성

 

진주시는 지난 6일 오전 월아산 우드랜드에서 월아산 우드랜드 서포터즈,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관계자 및 일반시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유아 생태숲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 숲 유치원 협회 회장인 임재택 부산대 명예교수의 “아이들의 몸과 마음 영혼을 살리는 숲 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월아산 우드랜드에서 운영하고 있는 숲 놀이, 목공체험에 대한 선생님, 부모님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심신 발달을 위해 각광 받고 있는 숲 교육은 무엇보다 아이들을 돌보는 교사와 부모의 숲 교육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진정한 숲 교육이 가능하다”고 밝히면서 “자주 이런 교육의 자리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3월 한 달간 목공, 숲교육 시범반을 운영하여 향후 월아산 우드랜드 서포터즈로 양성할 계획이다. 월아산 우드랜드 서포터즈는 월아산 우드랜드 홍보와 더불어 산불·산림훼손 예방과 감시·지도 및 희귀식물의 보호·관리 등 건전한 산림휴양, 산행문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이만규 지역기자

저작권자 © 경남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