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 중앙동(동장 임홍택)은 지난 14일 개학기를 맞아 학교주변 및 청소년 유해업소를 중심으로 야간 청소년 개선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새롭게 구성된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 8명이 참여했으며, 활동에 앞서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순찰지역, 청소년 및 유해업소 계도방법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은 후 활동에 나섰다.

지도위원은 도천초등학교와 문화의 거리 등을 배회하는 청소년들을 귀가토록 지도하고, 관내 슈퍼, 음식점을 방문하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주류・담배 판매를 하지 않음으로써 청소년 보호와 선도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홍택 진해구 중앙동장은 “개학기를 맞아 집중적으로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