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재활전문센터(대구 지검)에서 지난 13일 동서금동 일대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청력검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평일에는 경상남북도 일대 시설을 위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고, 주말에는 마을 위주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청각재활전문센터에서 사천시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청력검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다.

청력 검사뿐만 아니라 이경 검사, 말소리 분별검사, 보청기 수리 점검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기존에 보청기를 착용하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보청기 관리에 대한 안내도 같이 진행했다.

청각재활전문센터 관계자는 “이 검사를 통해 청력이 40데시벨(db) 이하인 65세 어르신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일반 어르신들 순위로 1년에 100대의 보청기를 무료로 지원하며, 추후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하여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보청기를 지원해 줄 계획”을 갖고 있다.

박종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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