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산가 김윤세

과학혁명은 패러다임의 전환에서 시작됐다. 적어도 과학이나 의학에서만큼은 영원한 진리는 없다. 어제까지 진리였던 이론이 오늘 궤변이 될 수 있다. 인산 김일훈 선생이 제시한 새로운 의학이론은 의학혁명을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인산의학은 병과 싸우는 투병의학이 아니라 내 몸이 스스로 병을 이기도록 하는 양생의학이다. 이제는 의학의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할 때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120세 천수를 누리며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병마와 싸우지 않고도 병을 이기는 새로운 의학이론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서양의학, 이론과 화력은 좋은데 매번 패해 인산의학으로 불리는 이 의론은 제 선친인 인산 김일훈 선생이 처음 제시하였다. 지금까지 수많은 말기암 환자가 병을 치유했고, 건강을 회복해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이 무수히 많다. 여러분이 알고 있던 의학과 다르게 보일지 모르지만 진리와 가깝고 현실에 부합되는 참의료라고 할 수 있다. 고대 중국의 병법서인 《손자병법》에서 최고의 승리는 싸우지 않고 이기는 ‘부전승不戰勝’이라고 했다. 그런데 세상의 의료는 병과 싸우는 투병鬪病의학이다. 결과적으로 말씀드리면 이런 방법으로는 병을 이기지 못한다. 전략과 방법이 잘못됐다. 인산 선생께서 세상에 제시한 인산의학은 기존 의학이론과 본질적으로 다르다. 그런데 병 고치는 방법은 간단명료하다.

과학을 근간으로 발전해 온 서양의학을 보면 이론과 화력은 좋은데 병과의 전쟁에서 매번 패한다. 이렇게 전쟁에서 패한 후 ‘모든 방법을 써봤지만 더 이상 방법이 없습니다.’라며 환자에게 핑계를 댄다. 병과 싸워 졌으면 패배를 인정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 오늘날 의료현실이 이런데도 대부분 국민은 병원을 간다. 거기 가면 뭔가 해결해 줄 것이라 기대하기 때문이다. 결국 방법이 없다는 말을 듣고 돌아와 실망과 절망 속에서 쓸쓸히 죽음을 맞는다.

암 같은 병은 장난이 아니다. 암에 걸렸는데 못 고치면 생의 마감을 의미한다. 굉장히 민감하고 중요한 일이다. 그렇기에 새로운 의학이론이 제시되었다고 해서 쉽게 받아들일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인정하든 하지 않든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병을 고친 이들이 건강하게 살고 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인산 선생은 세계 최고 의료진도 절대 고칠 수 없는 병이라며 포기한 환자들의 문제를 아주 단순 명료하게 해결해 치유했다. 전쟁에 이기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다양한 전략으로 병과 마주해야 한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가장 훌륭한 싸움은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다.

서론이 길어 기대치가 높을지 모르지만 인산의학에 대해 막상 들어보면 대단해 보이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그 속에는 생명이 있다. 인산 선생께서 어려운 질병을 가장 많이 고친 약은 소금이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대한민국 서해안에서 생산된 천일염을 9번 구워 만든 죽염이다. 말기 위암이나 폐암 환자가 인산 선생을 찾아와서 “어떻게 하면 병이 낫습니까” 물으면 “죽염 퍼 먹어”라고 처방했다. “하루에 몇 그램 먹어야 합니까” 되물으면 “배 터지게 먹어”라고 했다. 이 처방을 ‘정신 나간 노인의 헛소리’로 듣고 돌아간 환자는 죽었지만 백척간두에 서 있는 심정으로 인산 선생의 처방대로 실천한 사람들은 지금까지 잘살고 있다. 인산 선생의 처방과 신약의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지 못하고 불신하다 죽는 것이다. 마치 내몸에 적이 쳐들어 왔는데 지하벙커에 모여 회의만 하다가 제대로 손 한 번 써보지 못하고 죽는 것과 같다.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활용해 싸움에 대처해야 하지 않겠나.

인산식 양생의학으로 패러다임 전환해야 그렇다면 인산 선생의 처방과 신약의 의미와 가치는 무엇일까? 인산의학은 한마디로 무위자연無爲自然 의학이다. 노자의 《도덕경》 속 정치 철학은 무위無爲다.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 같은데 되지 않은 것이 없다. 노자가 의학을 얘기했다면 바로 무위자연을 통한 의학이었을 것이다. 항생제 하나 잘못 먹어도 우리 몸의 면역시스템이 작동을 못 한다. 약을 먹으면 면역력이 회복되어 치료가 완성되는 것인데 불완전한 상태에서 전쟁이 끝나게 된다. 겉으로는 치료가 된 것 같지만 잠복 중인 것이다. 세상의 의료를 적용하면 우리 몸의 신비한 자연치유 능력이 작동을 멈춘다. 그래선 병을 해결하지 못한다.

의사들은 이를 모르는 게 아니다. 하지만 하려는 의지가 없다. 이유는 자연치유를 하면 돈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참 의료는 가만히 있어도 치유되기 때문에 돈이 들지 않는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나라에 고압적으로 협박하는 내용이 방위비 분담 문제다. 방위비를 분담해야 하는 이유는 미군이 우리 군대가 아니기 때문이다. 내 몸 안의 자연치유 능력이 정상이면 어떤 병마가 들어와도 돈들이지 않고 고칠 수 있다. 큰 병원에서 첨단 의료기구로 수술을 하거나 방사선 치료를 한다고 해서 병이 낫는 게 아니라 내 몸이 병을 치유할 수 있는 자연치유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병을 낫게 하는 참 의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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